'2018 KBS 연기대상' 신인상 박성훈, 연인 류현경 언급 "늘 힘이 돼주는 사람, 고맙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권과 박성훈이 ‘2018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권은 “상을 받을 줄 예상을 못 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후 “‘같이 살래요’로 많이 얻은 건 선생님과 연기할 수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거다. 유동근. 장미희 선생님”이라며 “또 감독님과 스태프 너무 감사드리고, 가족들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이 초심 잃지 않고 오만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가라는 말로 알아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연기를 하기까지 과분할 정도로 격려와 응원해준 분이 많았다. 그분들 덕에 연기하고 값진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하나뿐인 내편’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과 동료 배우들, 시청자 분들 ‘흑기사’ 감독님과 작가님 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인 류현경을 언급하며 “저에게 힘이 돼주는 류현경 배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연기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