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왁스. / 제공=iMe KOREA
가수 왁스. / 제공=iMe KOREA
가수 왁스(WAX)가 지난 23일 새 미니음반 ‘마이 로맨스(My Romance)’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음반은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음반 ‘스르륵 키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정규 음반으로는 2014년 8월 ‘스파크(SPARK)’ 이후 4년 4개월 만에 내놓는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해뜨는 방향’과 ‘마이 로맨스’로 정했다. ‘해뜨는 방향’은 지치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해가 뜨는 방향으로 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녹인 곡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가수 곽진언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 로맨스’는 왁스가 처음 시도하는 미디엄 발라드 장르로, 호소력 짙은 그의 음색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갈 데가 없어’ ‘바보 같은 너’ 등 5곡을 담았다.

왁스는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며 오는 27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