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진행하는 김성주(왼쪽부터), 백종원, 조보아/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진행하는 김성주(왼쪽부터), 백종원, 조보아/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올해 마지막 솔루션 지역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 골목이 된다.

12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포방터 시장 후속으로 청파동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청파동 편에 선정된 가게는 수제버거집, 냉면집, 고로케집, 피자집 등 네 곳이다.

이 가운데 수제버거집과 냉면집은 숙명여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맛집으로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고로케집과 피자집은 비교적 최근 문을 열었고, 피자집은 현재 메뉴 개발에 한창이다.

청파동 일대는 인근에 있는 숙명여대와 신광여중·여고 등으로 인해 10~20대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가게가 자리잡고 있는 골목은 대로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골목식당’ 청파동 편은 지난달 말 촬영을 시작했으며, 다음 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청파동 골목식당으로 ‘미리투어’를 다녀오기도 했다.

‘골목식당’ 청파동 편은 오는 19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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