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집사부일체’ 손예진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손예진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예진의 등장에 이승기가 긴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1주년 자축을 위해 손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손예진을 보고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손예진은 집에 처음 온 멤버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 대접했다. 손예진은 낯을 많이 가리냐는 물음에 “일하면서 바뀌었다. 낯을 많이 가렸던 것 같다. 시간이 점점 지나고 사람들 만나고 주변 보여지고 사람들 시선이 편해지니까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그때 이상윤이 머리에 붙은 먼지를 보고 “좀 떼 드려도 되겠나”고 물었고 손예진은 흔쾌히 머리를 내밀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저 형 아무것도 안 붙었는데 일부러 저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따뜻한 라떼를 마시다 “시원하다”고 말실수를 하는가 하면, 육성재가 준 귤을 보고 “고맙습니다”라고 해 고장 난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는 “이런 말 해도 지 모르겠는데 승기형 미친 것 같다. 내가 귤을 줬는데 ‘고맙습니다’라고 했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