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공원소녀.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그룹 공원소녀.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후 처음 신인상을 수상했다.

공원소녀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신인 가수상을 받았다.

서울신문과 서울STV가 주최하는 ‘서울 석세스 대상’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문화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서울이 공식 후원한다.

지난 9월 첫 번째 음반 ‘밤의 공원 part one’으로 데뷔한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으로 개성 뚜렷한 콘셉트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원소녀는 ‘2018 MAMA’에서도 여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1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전체 11위, 올해 데뷔 걸그룹 중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원소녀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우리가 받을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데뷔 후 처음 받는 신인상이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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