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곽진언. / 제공=뮤직팜
가수 곽진언. / 제공=뮤직팜
가수 곽진언의 최근 발표한 신곡 ‘자유롭게’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신곡 발표와 더불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국 런던의 쇼프쿵 스튜디오(Tjoff Koong Studios)에서 제작됐다. 더불어 한국의 아티스트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이경돈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곽진언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에 따르면 곽진언과 이경돈 작가는 막역한 사이로 이번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 소통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용하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내 음악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곽진언은 ‘자유롭게’를 발매하며 “가능하다면 언제까지나 당신의 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담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게’라는 곡의 의미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을 얻었다.

2016년 5월 데뷔 정규음반 ‘나랑 갈래’를 발표하고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곽진언은 지난 5월 ‘함께 걷는 길’을 발표했다. ‘자유롭게’는 곽진언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뿐만 아니라 연주에 참여한 연주자 모두가 곽진언의 지인들이 모여 음악적 결속을 다졌다. 믹스 역시 곽진언의 친동생이 맡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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