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최연소 시축 요정이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이가 긴장감을 이기고 시축했다.

이날 울산 팀 최연소 시축을 하러 온 나은이는 경기장 함성 소리에 긴장해 눈물을 흔리며 엄마를 찾았다. 박주호는 “나은이가 사람도 많고 하니까 겁을 먹은 것 같았다. 잘못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터뷰했다.

나은이는 긴장감을 이기고 시축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이동국 팀 전북과의 경기. 이동국은 이날 패널티 킥을 성공하며 개인 통상 300호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안아줬고, 이동국에게 “형 (300호 골) 축하 드린다. 왜 우리랑 할 때만 골 넣느냐”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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