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소리가 무사히 돌아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의 이야기다.

지난 3일과 4일 방송된 ‘라이프’에서 세화(문소리)는 급하게 당일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사장인 승효(조승우)가 조회장과의 문제 때문에 병원장인 세화를 찾는데도, 그의 집은 물론 남편의 전화기마저 꺼져 있었다.

이어 세화는 경문(유재명), 진우(이동욱), 노을(원진아)과 면직처리 당했다. 이후 승효가 집으로 강팀장(엄혜란)을 보내자 자신은 무사하며 아이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세화는 앞서 조회장을 두려워하는 승효에게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정말로? 아무리 재벌이라지만”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린 3D 바이오 시뮬레이터가 들어오는 날에도 결국 병원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모두를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어떤 결말로 막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은 “마지막에 문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오세화가 아닐까” “세화와 승효가 새로운 판을 열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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