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뜬다’에서 가수 양희은이 가족들을 테마로 오르골을 만든 뒤 ‘Over the rainbow’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일 방송된 ‘뭉쳐야 뜬다’에서는 이상화 선수와 가수 홍진영, 양희은과 배우 서민정이 북해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날 패키지 팀은 북해도 오타루의 명물, 오르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을 찾았다. 오르골을 다 만든 뒤에는 서로가 만든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희은은 각각 가족들을 상징하는 장식물로 오르골을 꾸몄다. 무지개 장식과 천사 인형을 이용해서는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신 아버지’를 표현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르골에서 흘러나오는 ‘Over the rainbow’의 가락에 맞춰 노래도 선보였다.

또한 양희은은 오르골 위에 “왜 남편은 없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잠시 당황했다. 이어 ‘우리 핏줄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 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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