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의 지현우(왼쪽), 이시영. / 사진제공=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사생결단 로맨스’의 지현우(왼쪽), 이시영. / 사진제공=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MBC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와 이시영의 로맨스에 불이 붙는다. 지현우는 버스에서 잠든 이시영을 위해 손으로 베개를 만들어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한승주(지현우)가 주인아(이시영)의 도움으로 트라우마 극복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하는 동안 승주의 차는 견인됐고 두 사람은 함께 버스를 타게 됐다. 승주는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인아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19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승주는 인아가 잠결에 버스 창문에 머리를 부딪칠까 걱정하며 인아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인아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자신의 어깨를 내주고 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든 승주와 인아의 모습, 잠에서 깬 승주가 인아를 깨우지 않으려고 다가오는 버스 기사에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가 인아에게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두근두근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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