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2018’에 출연한 그룹 빅뱅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2018’에 출연한 그룹 빅뱅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승리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서 공연했다. 약 5만 명의 관객들이 몰려 승리의 무대를 감상했다.

승리는 지난 18일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진행된 ‘에이네이션 2018’에 출연했다. 빅뱅이 아니라 솔로 가수로 ‘에이네이션’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승리는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셋 셀 테니(1, 2, 3!)’, ‘웨어 아 유 프롬(WHERE R U FROM)’ 등 솔로곡과 빅뱅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하루하루’ 등을 선곡해 환호를 얻었다.

이번 공연 외에도 승리는 투어 콘서트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당초 마쿠하리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6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지만 오사카 공연이 2회 추가되면서 오는 12월까지 콘서트를 이어가게 됐다. 승리는 이번 투어에 총 9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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