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솔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빅스 레오.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솔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빅스 레오.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레오의 솔로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레오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음반 제목인 ‘캔버스(CANVAS)’다. 예술가가 자신만의 작품을 캔버스에 담아 전시회에 내놓듯,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담아내겠다는 각오에서 이 같이 지었다.

레오는 지난 6월부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과 콘셉트 영상을 공개해왔다. 자신 안에 내재된 또 다른 자아를 잠재우고 나아가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번 음반에서도 레오는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곡 가사를 직접 쓰고 작곡 또한 공동으로 맡았다. 타이틀곡 ‘터치 앤 스케치(TOUCH&SKETCH)’를 포함해 ‘커버 걸(COVER GIRL)’, ‘프리 템포(Free Tempo)’, ‘나는 요즘’, ‘제스처(Gesture)’, ‘꿈’ 등이 수록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레오의 음색과 개성에 어울리는 맞춤 곡들로 엄선해 솔로 보컬리스트 레오의 강점이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반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레오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고 솔로 음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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