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미국 아아튠즈 톱 음반 차트 7위를 차지한 그룹 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미국 아아튠즈 톱 음반 차트 7위를 차지한 그룹 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미니 5집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으며 연일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6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유 메이크 미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매하며 국내 음원·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연일 관심을 얻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음반은 19일 미국 아이튠즈 톱(TOP) 음반 차트 7위를 기록했다.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안착해 이목을 끌었고,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어 핀란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서 톱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대만·베트남 등에서는 2위를 찍었다. 총 10개국에서 톱5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세븐틴은 컴백에 앞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분석한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세븐틴은 미국·영국·캐나다·덴마크·일본 등 총 20개국에서 아이튠즈 K팝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아이튠즈 전체 음반 차트 상위권까지 휩쓰는 등 뜨거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세븐틴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어쩌나’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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