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런닝맨’
사진제공=SBS ‘런닝맨’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이 ‘연령고지 영상’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친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연령고지 영상 제작 레이스 2탄’이 공개된다. ‘연령고지 영상’은 방송 시작 전 ‘런닝맨’이 ‘12세 관람가’ 임을 알리는 5초짜리 짧은 영상을 뜻한다. 이날 레이스의 우승자는 원하는 콘티대로 촬영하는 권한을 갖는다.

지난 1탄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우승해 나머지 멤버들에게 벌칙 수준의 분장으로 엄청난 굴욕을 선사했다. ‘연령고지 영상 제작 레이스 2탄’은 한층 더 발전해 5초 영상부터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 포스터까지 이른 바 ‘연령고지 3종 세트’가 걸려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강한 우승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깜짝 게스트 미션에서 개그맨 지석진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그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 이다. 지석진은 “진의 본명이 김석진이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라며 “석진이가 LA에서 사진도 보내준다”고 말했다. 이어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전화를 받은 진은 반가운 목소리로 “형님!”이라고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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