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개그맨 이윤석이 가발이 벗겨지며 절규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다.

필리핀 세부로 가족여행을 떠나게된이윤석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윤석의 아내는 2박 3일의 일정인데도 방대한 양의 짐을 챙긴다. 아들 승혁이는 연신 “떼부(세부)”를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드를 탄 후 충격적인 모습을 노출한다. 워터 슬라이드의 세찬 물살에 이윤석의 가발이 벗겨진 것.

이윤석은 “마이 헤어!”를 외치며 현장 요원에게 가발을 잃어버린 긴박한 상황을 알린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본 MC들은 큰 웃음을 터뜨린다.

현장 요원의 도움으로 결국 가발을 찾은 이윤석은 “못 찾을 줄 알았는데 헤어를 찾았다”며 안도한다. 18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를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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