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개봉 첫 날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쟁쟁한 경쟁작을 압도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 이튿날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봉수(신하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가 꼬이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지난 5일 개봉해 이틀간 누적관객수 248,9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코미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성적이라 의미가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의 좌석점유율 또한 개봉 첫 날보다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주말을 앞두고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바람 바람 바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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