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윤영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조짐이다. 그런 한편 구원은 최윤영의 동생을 위해 신장 이식을 결심했다.

2일 방송한 ‘전생에 웬수들’에서 민지석(구원)과 최고야(최윤영)는 신혼을 즐겼다. 최태평(한진희)은 딸을 위해 이들의 관계를 비밀로 묻고자 했다.

새 인물이 나타났다. 장옥자(이영란)의 애제자이자 현재 최고야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 하지나(이상숙)다. 그는 장옥자에게 자신이 과거 일로 협박 당하고 있다며 아기 사진을 보여줬다. 앞서 최고야가 우양숙(이보희)의 친딸이 아님이 암시됐던 바.

오사라(금보라)는 최고야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는 며느리에게 “아픈 동생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했다. 오사라는 “병원비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나에게 말해라. 도와주겠다”며 “대신 행여라도 우리 지석이한테 신장 이식 해 달라는 말만 하지 말아 달라. 10년 전 아버지 교통사고로 죽고, 지석이도 중환자실에서 사경 헤맸다. 두 번 다시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 건 안 보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민지석은 이미 신장이식을 결심했다. 한재웅(한갑수)을 찾아가 “신장 이식 검사받겠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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