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남궁연 / 사진=텐아시아DB
남궁연 / 사진=텐아시아DB
드러머 남궁연 측이 이어지는 성추문 폭로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실 무근”이라는 주장에도 남궁연에 대한 성추문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세 건의 폭로가 나왔는데, 첫 번째와 세 번째는 폭로자가 특정됐고 사실관계도 확인이 됐다”며 “민사와 형사로 고소를 동시에 한다”고 말했다.

진 변호사는 두 번째 폭로에 대해서는 “폭로자가 특정되지 않고 내용도 불분명하다. 폭로자와 내용이 특정되면 그에 대해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한 네티즌이 “지난해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남궁연은 변호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박 이후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두 번째 폭로와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세 번째 폭로가 이어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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