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손자연PD/사진=KBS 제공
손자연PD/사진=KBS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우정을 쌓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을 통해서다.

‘1%의 우정’ 연출을 맡은 손자연PD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철과 주진우 기자의 만남을 성사시킨 배경을 설명했다.

‘1%의 우정’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일상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희철과 주진우 기자가 서로를 만나 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손자연PD는 “김희철이 웬만한 연예인과는 쉽게 친해지는 사람이라서. 연예인 중에서 짝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희철이 당혹스러워할 만한 인물을 고민하다가 주진우 기자를 떠올렸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만난 주진우 기자는 평소 매체에서 보이던 냉철한 모습 외에도 의외의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손자연PD는 “주진우 기자는 최근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라면서 “실제로 만나보니 반전 매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3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