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정대세♥명서현 "셋째 낳자" VS "힘들어"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추자현까지 눈물을 보였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결혼 4주년’을 ‘4번 째 결혼’으로 적는 실수를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이벤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대세는 “결혼 4주년을 맞아 특별한 4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은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계속해서 ‘몰빵’이벤트와 선물 공세를 벌였다.

하지만 이날도 정대세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는 순탄치 않았다. 갑자기 명서현에게 “주스를 마셔라”고 강요하는 이상한 행동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주스에 뭐 있어요?”라며 의문을 가졌고, 곧 공개된 장면을 보고 폭소를 금치 못했다.

뒤이어 정대세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아내를 위한 마지막 선물은 바로 피아노 연주였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던 정대세는 아내를 위해 연주를 하기로 마음먹고 2주간 아내 명서현 몰래 연습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에 추자현은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셋째’를 두고 정대세와 명서현이 동상이몽 공방을 벌이는 모습도 공개된다. “셋째를 낳자”는 정대세와 “힘들어”라며 거부하는 명서현. 셋째 타령을 멈추게 할 명서현의 특급 처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대세는 명서현의 특급 처방으로 인해 급 우울증에 빠지고, 피곤함에 시달려 하는 모습을 보여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