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화유기’ 2회 / 사진=방송 캡처
tvN ‘화유기’ 2회 / 사진=방송 캡처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세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한 매체는 26일 “지난 23일 새벽 경기 용인의 ‘화유기’ 세트장에서 천장에 샹들리에를 매달기 위해 작업하고 있던 A씨가 3m 이상 높이에서 떨어졌다”며 “병원에 이송됐을 당시 척수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로 의식이 없었지만 현재는 가족들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돌아온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은 텐아시아에 “스태프 낙상 사고와 관련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부터 방송 중인 ‘화유기’와 관련한 두 번째 사고다. 지난 24일에는 ‘화유기’ 2회가 방송되던 중 지연 사고가 두 번 발생했다.

tvN은 ‘화유기’가 현재 6회분까지 촬영이 완료됐지만 ‘화유기’ 제작 및 방송 안정화를 위해 4회를 일주일 미뤄 방송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화유기’ 3회는 원래 편성대로 오는 30일 방송되며 4회는 오는 1월 6일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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