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에릭남이 노래면 노래 언어면 언어 등 활약상을 펼친다.

24일 방송될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팀의 막내로 깜짝 합류한 에릭남의 오지 활약상이 공개된다.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은 유럽 최대의 활화산인 에트나를 볼 수 있는 에트나 화산 열차를 타고 현지인들과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차에서 내린 세 남자는 마법사 모자를 쓰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법사 모자를 쓰고 멀리 오지까지 날아온 깜짝 등장의 주인공은 바로 스윗가이 에릭남, 뜻밖의 장소에서 에릭남을 만난 세 남자의 반응은 모두 제각각이었다.

김태원은 기억과 말을 함께 더듬다가 “슈스케 출신인가?”라고 물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다.

최민용은 에릭남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반가워하다가 “얘 노래 진짜 잘해”라며 노래를 청하기도 했다.

오지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형님들의 왁자지껄한 반응에 정신없던 에릭남은 이내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형님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언어 실력까지 갖춰 적극적으로 오지 모험에 나선 에릭남은 형님들의 든든한 안내자로 등극했다.

에릭남 덕분에 수월하게 목적지에 도착한 정수네는 한 광장에서 버스킹에 도전하게 된다. 버스킹이 처음이라며 쑥스러워 하던 에릭남은 선배 김태원의 기타 선율에 맞춰 자연스럽게 노래를 선보여 현지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노래면 노래, 언어면 언어, 못하는 게 없는 완벽한 남자 에릭남과 함께하는 시칠리아 오지 모험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4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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