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MBC ‘세상의 모든 방송’
/ 사진제공=MBC ‘세상의 모든 방송’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박명수가 ‘셜록명수’로 변신, 명탐정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62-1번 버스의 명물로 등극한 박명수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25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가 62-1번 버스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거워진 눈꺼풀을 간신히 이겨내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이는 박명수가 버스에서 졸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 이어 결국 의자에 기대어 잠이 든 박명수의 모습과 함께 버스의 승객들이 그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25일) 방송에서 박명수는 버스 명물이 되는 것 이외에도 ‘셜록명수’로 엄청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지난 방송에서 그는 명탐정처럼 장거리 승객만 골라 선택하는 높은 적중률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버스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날 박명수는 버스에서 닭강정 가게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는 대학생을 만났는데, 직접 닭 튀기는 비법을 전수해주고 면접에 동행해 응원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면접 합격을 기원했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의 훈훈한 만남이 그려질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높은 적중률로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셜록명수’의 활약상은 오늘(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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