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레드벨벳 집중조명 “성숙한 매력 돋보여”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에 수록된 9곡은 2017년 발표한 이전 곡들보다 레드벨벳의 한층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며 올 여름 히트한 ‘빨간 맛’의 생생한 사운드와 스타일링에서 완전한 방향 전환을 제공하는 멋진 레트로 팝을 선사한다”며 레드벨벳의 새 앨범을 주목했다.

더불어 이번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에 대해 “독특한 팝 분위기 아래 트로피컬 하우스 요소로 가득 차 있으며 딥한 베이스 드럼, 긁는 듯한 신스, 메탈릭한 비트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Perfect Velvet’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통해 레드벨벳이 표현하고자 하는 색을 잘 살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의 타이틀곡 ‘피카부 (Peek-A-Boo)’는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을 비롯해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