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포스터, 배우 박철민 / 사진제공= 나인스토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포스터, 배우 박철민 / 사진제공= 나인스토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연출 박정규)가 오는 1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개막한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하고 답답한 시대를 꼬집는 해학적 풍자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도둑’과 ‘덜 늘근도둑’이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더 강해진 풍자로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배우 박철민과 태항호가 출연한다. 또 지우석·노진원·전재형·이호연·유일한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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