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빅톤 세준, 한세 개인 티저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빅톤 세준, 한세 개인 티저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오는 9일 컴백을 앞두고 보이그룹 빅톤의 ‘빅톤 위크’가 뜨겁게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3, 4일 빅톤 팬카페 및 공식 SNS를 통해 각각 멤버 세준과 한세의 개인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세준은 조각 같은 외모와 촉촉하고 깊은 눈빛으로 ‘남친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강렬한 분위기의 대조되는 두 장의 사진 속 세준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한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고독한 가을 분위기에 한세 만의 강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세준은 자신을 따라오는 비행기 실루엣에 쫓겨 길 위를 달리고 있다. 강렬하면서도 불안에 찬 눈빛이 더해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세의 영상에서는 앞서 예고한대로 이핑크의 하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세와 하영은 내리는 눈을 배경으로 차 안에 나란히 앉아 있다.

빅톤의 미니 4집 ‘From. VICTON’은 데뷔 1주년을 맞은 빅톤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나 랩메이킹 등에 참여, 1년 간의 음악적 성장 또한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프로듀싱팀 ‘굿라이프(Good Life)’가 작업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해 한솥밥 의리를 과시하며 특급 지원에 나섰다.

‘From. VICTON’은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