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의 충격 현장이 포착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 측은 28일 방송에서 라라(도지원)가 돌이킬 수 없는 충격에 빠지는 현장을 공개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장은 라라가 남편 사무실을 찾아갔다가 정영웅(박상민)과 강하영(신주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다.

사진 속 라라는 처음에는 이 상황이 뭔지 이해가 안되는 표정이다. 정영웅과 하영 역시 초반에는 난감해 하지만 이내 의기양양하고 당당한 커플로 돌변해 오히려 라라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라라는 자신과 이혼한 충격에 남편이 즉흥적으로 아무 여자나 만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영웅은 라라의 손을 가로막으며 하영의 편을 들어 라라를 더 큰 충격에 빠트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라라가 상상할 수 없었던 정영웅의 충격 고백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파경이 이혼을 넘어서 감정 파탄으로 이어지리라 예측된다. 이는 남편에게만 의지하고 살던 라라가 영웅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독립을 결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영웅이 배우 하영의 거짓 임신을 언제쯤 알게 될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는 라라에 대한 배신감으로 하영의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고 있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