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서원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서원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국민 연하남’ 타이틀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하”

JTBC 웹드라마 ‘막판 로맨스’의 주인공 이서원의 말이다.

이서원은 23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막판 로맨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서원은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다보니 나보다 연상인 여배우들과 작품을 하는 것 같다”며 “아홉 살 차이나는 누나와 함께 ‘막판 로맨스’를 찍고, 열아홉 살 차이 나는 누님과 ‘병원선’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는 한승연과의 나이차를 느끼지 못했다”며 “어색함이 없어야 코미디를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막판로맨스’는 톱스타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막판로맨스’는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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