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FNC애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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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 보나와 배우 박하나가 사이 좋은 자매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열연 중이다.

주인공 정희 역을 맡은 보나와 정희네 집 살림을 도와주는 이모 박하나는 촬영 현장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고 한다. 사진에는 닮은 외모로 수다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보나는 엄마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박하나에게는 솔직히 털어놓는다. 박하나 누구보다 보나를 살뜰히 챙기며 아낀다. 앞선 방송에서 박하나는 보나의 아버지 권해효와 집 밖에서 만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이목이 쏠리는 것.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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