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블리네’ / 사진제공=SBS
‘추블리네’ / 사진제공=SBS
SBS ‘추블리네가 떴다’ 사랑이가 엄마 야노 시호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23일 방송되는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에게 애정 쏟는 엄마 야노 시호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낸 사랑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말타기 훈련을 받는 몽골 소년을 보며 “나도 저런 아들을 갖고 싶다. 둘째를 원한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야노 시호다.

그는 나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소년 타미르를 만난다. 수줍음 많은 모습과 달리 타미르가 5살 때부터 말타기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한 적이 있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임을 알게 된다. 야노 시호는 타미르에게 “멋지다. 내 아들 같다”라고 말하며 눈을 떼지 못한다. 심지어 “앞으로 나담 축제 때까지 계속 응원하겠다. 오늘부터 넌 내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낀 사랑이는 엄마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등 엄마의 관심을 돌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급기야 아빠를 찾으며 눈물을 쏟아낸다.

‘추블리네가 떴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