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영화 ‘남한산성’의 배우들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영화 ‘남한산성’의 배우들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배우 박해일이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을 “밀도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은 12일 오후 성균관대 새 천년홀에서 네이버 브이(V) 라이브를 열었다.

박해일은 “병자호란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에 출연했다. 이번 ‘남한산성’에서는 조선의 16대 왕 인조 역을 맡았다.

박해일은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 당시 죄 없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액션이라는 장르”라며 “이번 ‘남한산성’에서는 병자호란을 일으킨 왕을 연기했다. 조금 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밀도 있게 그려낸 점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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