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위부터 박준석, 정정아/ 사진제공=SBS
위부터 박준석, 정정아/ 사진제공=SBS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새 신랑 박준석과 새 신부 정정아가 달콤한 신혼 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가수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불혹의 나이에 신혼 생활을 시작한 결혼 12일 차 새 신부 정정아와, 댄스그룹 태사자 출신의 결혼 97일 차 새 신랑 박준석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한 지 갓 100일도 되지 않은 ‘진짜 신혼’이다. 각자 한창 달달한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앞다투어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정정아는 “사실 처음 결혼할 때 너무 걱정을 했다. 20여 년간 혼자 살다가 함께 살려고 하니 많이 부딪힐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입술만 부딪히더라”고 초특급 닭살 발언을 해 패널들을 당황케 했다.

늦깎이 새신랑 박준석 또한 지지 않고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아내와 결혼함과 동시에 소속사를 바꿨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이 “출연료는 누가 갖나? 계약금은 받은 거냐?”고 질문하자 “사랑으로 대신 받았다”고 답했다.

불혹의 신혼, 박준석과 정정아의 닭살 배틀은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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