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한 안재욱·차태현·홍경민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한 안재욱·차태현·홍경민
KBS2 ‘냄비받침’에 출연 중인 배우 안재욱이 집 거실에 야한 동영상을 생중계한 일화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냄비받침’에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유명한 안재욱·차태현·홍경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19금 동영상’에 대한 웃지 못할 사연을 소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재욱은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보는데 광고가 뜨더라. 공짜라길래 눌렀다”고 운을 뗐다. 광고 이미지를 클릭하자 야한 동영상이 재생됐다는 것이다. 그는 “거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휴대폰이 연결돼있던 걸 깜빡했더라”고 덧붙이며 거실에 민망한 소리를 생중계한 일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나도 (야한 동영상을) 아내에게 발각 당한 적 있다”며 “(영상을) 받긴 받았는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못 찾겠다”고 아쉬워해 현장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성역 없는 토크에 웃다가 눈물이 고일 정도였다”며 “모였다 하면 웃음 보증 수표인 세 사람의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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