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선호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선호 / 사진=텐아시아DB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 출연하는 배우 김선호가 전작인 KBS2 ‘김과장’ 속 캐릭터와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는 “재벌3세가 됐다. 고민이 많았다”고 1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에서 말했다.

김선호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재벌3세 오진규를 연기한다. 그는 “전작과 많이 달라졌다. 안경도 벗었고 살도 뺐다”고 소개했다.

김선호는 “외형보단 내면에 집중을 많이 했다”라며 “재벌3세라는 설정보다는 철없고 상처 많은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쨌든 사고뭉치가 됐다”라며 웃었다.

‘최강 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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