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혼성그룹 카드 / 사진제공=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 / 사진제공=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가 데뷔 일주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빌보드에 따르면 KARD의 데뷔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동명의 타이틀곡은 4위, 수록곡 ‘난 멈추지 않는다’ 10위, ‘리빙 굿(Living Good)’이 12위에 오르며 데뷔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 KARD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올라 올라’는 ‘인디팬던트 앨범(Independent Album)’, ‘히트시커 앨범(Heatseekers Albums)’에도 상위권에 머물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앞서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오나나’, ‘돈리콜’, ‘루머’ 또한 음원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모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카드는 ‘믿고 듣는 신용 카드(KARD)’라는 애칭을 얻는 등 국내외 팬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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