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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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휘파람’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15일 오후 2시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일본 진출을 앞두고 본격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

‘휘파람’은 지난해 8월 발표된 블랙핑크의 데뷔곡으로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를 ‘올킬’ 하며 16일동안 1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에서 3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1위, 해외 아이튠즈 14개국 1위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튜브에 게재된 ‘휘파람’ 공식 뮤직비디오의 경우 5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8개월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화려한 비주얼과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일찌감치 웰메이드 뮤직비디오로 호평받으며 공개 약 1년이 다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일본 현지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도쿄에서 팝업 광고 이벤트를 열고 하라주쿠의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하라주쿠AREA’의 라포레 하라주쿠 앞 공간에는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핑크색 고딕 기둥, ‘타케시타 거리 AREA’에 걸린 거대한 블랙핑크 사진, ‘시부야 캐스트AREA’의 랩핑 버스 등이 포토 스팟으로 지정됐다. 팬들은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며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를 응원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8월 30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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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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