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쌈 마이웨이’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쌈 마이웨이’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쌈 마이웨이’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점유율 18.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MBC ‘군주’와 SBS ‘수상한 파트너’가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방송 6주 만에 차지하게 된 것.

‘쌈 마이웨이’는 뉴스 댓글을 제외한 동영상, 커뮤니티, 포털, 트위터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으며 화제의 중심에는 송하윤과 안재홍 커플의 결별이 있었다. 네티즌은 두 배우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고 ‘슬펐다’, ‘울었다’란 의견이 나타났다.

2위는 지난주 1위에서 내려앉은 ‘수상한 파트너’가 3위는 ‘군주’가 이름을 올렸다. 제작발표회로 이슈가 된 ‘하백의 신부’가 4위인 가운데 ‘품위있는 그녀’가 2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김희선과 김선아 대한 연기력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는 ‘7일의 왕비’, ‘비밀의 숲’, ‘서클’, ‘아버지가 이상해’,’언니는 살아있다’ 순으로 발표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0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7월3일에 발표한 결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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