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범인 동하에 주먹을 날렸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20일 21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4회 방송분에서 방계장(장혁진)이 현수(동하)의 칼에 맞고 쓰러진 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번 회는 지욱(지창욱)이 방계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수술실 앞에서 오열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집으로 돌아왔던 그는 어디론가로 발길을 옮기려 하고, 이에 은혁은 지욱을 향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만류한다.

하지만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라며 굳게 다짐한 지욱은 현수를 찾아갔다가 “다 내가 죽였어요. 이해해 줘요”라는 말을 듣고는 분노가 폭발한 것. 이어 지욱은 “오늘은 그냥 못보내겠다”라는 말과 함께 현수에 힘껏 주먹을 날렸다.

피투성이가 된 지욱은 봉희(남지현)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꼭 괜찮을 거예요. 다 괜찮을 거야”라는 위로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 방송분에서는 수술실에 들어가 생사의 기로에 놓인 방계장, 그리고 그런 그로 인해 힘들어 하는 지욱의 모습이 그려진다”라며 “특히 현수의 깜짝 고백이 사건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지욱과 봉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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