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맨투맨’
‘맨투맨’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3 JTBC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은 고뇌에 사로잡힌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추가 공개했다.

남은 15, 16회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해당 스틸컷에는 어둠 속 창가에 서서 생각에 잠겨 있는 설우의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3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고스트 요원 선배로 정체를 드러낸 송산그룹 재벌 3세 부인 송미은(채정안)과 배신한 전직 고스트 요원 서기철(태인호) 그리고 이동현(정만식) 검사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까지 의기투합 해 최후의 반격에 나설 예정이라 그의 돌연 달라진 모습에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국정원 내부의 비선 조직 백사단을 일망 타진하고 거대 재벌 송산 그룹 비자금 커넥션의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작전에 투입됐던 설우가 임무를 완수해 갈수록 새로운 진실에 다가가고 그 또한 변화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마지막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 사건이 펼쳐지며 다시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암시했다.

‘맨투맨’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결정적인 두더지의 정체가 공개되고 연이은 충격 사건과 마주하게 된 설우의 결단이 후반부 가장 큰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 한 첩보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맨투맨은 오늘(3) 11 14회가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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