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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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와 윤소희의 재회 장면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측은 27일 유승호와 윤소희가 감격적으로 다시 만난 장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윤소희의 ‘반전 재회’ 장면은 지난 4월 13일 충청북도 괴산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 때부터 시원한 웃음보를 터트리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세자를 만나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화군의 자태를 연출하기 위해 윤소희는 리허설을 하기 전부터 입 꼬리를 한껏 올리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을 연습했던 상태.

싱글벙글하며 대사를 읊는 윤소희를 보고 유승호가 웃음을 터트렸고, 윤소희와 스태프들까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특히 유승호와 윤소희는 동갑내기 배우로서 친밀한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대사를 맞춰보며 연습을 진행하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갑자기 똑같이 박장대소 했던 것.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다시 리허설을 진행하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함에 현장 분위기도 훈훈하게 물들었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윤소희는 사이좋은 동료배우로 돈독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두 사람의 명랑하고 밝은 성격도 현장 분위기를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세자를 향한 화군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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