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PLAY LOUD’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PLAY LOUD’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라이프 앤 타임, 솔루션스, 칵스가 황금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지난 3~5일까지 3일간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는 밴드 라이프 앤 타임, 솔루션스, 칵스의 ‘PLAY LOUD’ 공연이 개최됐다. ‘PLAY LOUD’는 세 밴드가 대중들에게 밴드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름 붙인 캠페인이다.

이번 공연은 이 캠페인의 첫 번째 콘서트로서 팬들의 사전 투표로 구성된 셋리스트를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여기에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깜짝 이벤트를 더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칵스의 보컬 이현송과 함께 칵스의 노래를 연주했고, 솔루션스는 본인들의 곡에 다른 두 팀의 곡을 멋지게 녹여내었다. 마지막 날을 장식한 칵스의 공연에서는 솔루션스의 기타리스트 나루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기타리스트 이수륜을 대신하여 칵스의 곡을 연주했다.

또 매 공연마다 다른 팀의 멤버들이 직접 스태프로 참여해 MD를 판매하거나 티켓 검표를 하는 등 팬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세 팀은 오는 7월 ‘PLAY LOUD’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대만 공연은 오는 7월 8일로 확정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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