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귓속말’ 이보영이 경찰로 복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박경수 극본, 이명우 연출) 12회에서는 신영주(이보영)이 복직해 경찰서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준(이상윤)의 도움을 받아 경찰로 복직하게 된 신영주는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 앞에서 “오늘부로 태백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조의금으로 받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 돌려드리겠다. 아버지가 강정일 씨에게 준 것 나도 돌려받겠다”며 강정일이 건넸던 돈 봉투를 내밀어 그를 당황케 했다.

신영주는 또 “제가 경찰로 복직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자 신영주는 “죄 없는 분들은 놀랄 필요 없다. 그동안 고마웠다”며 “몇몇 분들은 곧 경찰서 조사실에서 뵐 것 같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