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우스클럽 / 사진제공=남태현 SNS
사우스클럽 / 사진제공=남태현 SNS
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이 사우스클럽이라는 이름의 밴드로 재도약한다.

남태현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우스클럽(South Club) 첫 스테이지 2017.6.18 난지한강공원 ‘스마일 러브 위켄드'(Smile, LOve, Weekend)”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우스클럽으로 추정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 멤버 4인, 여성 멤버 1인으로 구성된 가운데 남태현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날 ‘스마일 러브 위켄드’ 공식 페이스북에도 최종 라인업이 오픈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웃음과 사랑 가득한 주말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기획된 페스티벌이며, 올해 첫 회를 연다.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정준일, 옥상달빛,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남태현은 ‘스마일 러브 위켄드’를 통해 지난해 위너를 탈퇴한 뒤로 첫 공식 무대에 나서는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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