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랭킹을 알아보며, 세계 각 국가 건강 순위를 알아보는 ‘비보드 차트’ 시간을 가졌다.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출연진은 최근 보도를 통해 화제가 된 세계 도시들의 공기 질 순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1위를 둘러싸고 멤버들이 추측을 벌이는 가운데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곳’ 공기가 제일 안 좋다고 배웠다”며 본인의 예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의외의 결과가 공개되자, 1위 도시 유력 후보로 꼽혔던 멤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선정된 랭킹을 소개하며, 이탈리아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로 ‘사랑’을 꼽아 출연진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탈리아 공영방송에서 인종·성차별 방송이 논란 끝에 폐지된 사건을 통해 미디어로 인해 벌어진 각종 차별 논란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알렉스는 “미국이나 유럽 영화에 스위스는 항상 악덕 은행원이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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