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박영진·장기영이 ‘아무말 대잔치’에 축구선수 설기현을 소환했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아무말 대잔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아무말 대잔치’는 맥락파괴의 아무말 대표 선수들과 그들을 중계하는 박영진과 장기영의 위트 넘치는 만담이 어우러진 코너다.

2일 방송되는 ‘아무말 대잔치’에서는 첫 회보다 더욱 신박한 ‘아무말’ 퍼레이드로 ‘병맛’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영진과 장기영은 더욱 찰떡 같은 만담콤비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진다.

지난 달 29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박영진과 장기영의 인사말부터 방청객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두 사람이 전무후무한 ‘병맛’ 아무말 중계인답게 상황에 전혀 맞지 않은 오프닝 멘트를 쏟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최고의 아무말로 뽑힌 선수를 칭찬을 하던 중 축구 선수 설기현을 소환했다. 박영진은 “예쁜 건 역시 설기현”이라며 상남자 국가대표 설기현을 최고의 미녀로 만들었다. 더욱이 이를 들은 장기영은 박영진의 생뚱맞은 진행에 현란한 축구 드롭킥 드립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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