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역적’ 김병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역적’ 김병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병춘이 ‘역적’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김병춘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2회에서 조참봉(손종학)에게 충성을 다하는 수노 만석으로 등장했다.

김병춘은 주인에게 충성을 하면서도 노비들을 천대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괴리감 없는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관노 중 우두머리인 만석 역의 김병춘은 ‘역적’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