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나야/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나야/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배우 나야가 첫 등장만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정치계 거물급의 외동딸 차영화 역을 맡은 나야는 10회만의 첫 등장만으로도 박선호(강남구)-김민서(정모아)-이인(박도훈)의 삼각 관계를 뒤흔들 주요 인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작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송재희에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나야는 이번에는 차가우면서도 당돌한 카리스마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 작품을 위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웨이브 머리를 단발로 자르기도.

‘아임쏘리강남구’ 출연에 앞서 나야는 “대본을 보는 순간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 특히 ‘차영화’ 역은 단순한 캐릭터로 보여지는 역이 아닌 여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그만큼 정말 잘해야 하고 잘해내고 싶은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야의 강렬한 등장으로 새로운 전개를 맞은 ‘아임쏘리강남구’는 박선호-김민서-이인-나야가 펼칠 엇갈린 운명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쏘리강남구’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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