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엄정화 ‘워치 미 무브’ 프리뷰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엄정화 ‘워치 미 무브’ 프리뷰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의 뮤직비디오 프리뷰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23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10집 정규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하 구운몽)’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atch Me Move’의 프리뷰를 공개, 압도적인 강렬함을 선사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엄정화인만큼 이번에 공개된 프리뷰에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속 강렬한 의상과 메이크업, 도발적인 제스처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중간 중간 보이는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영상 말미에는 ‘Watch Me Move’ 촬영 당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벌써부터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오전 0시 공개되는 엄정화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Watch Me Move’는 딥하우스 장르의 업템포 곡으로, 귀에 꽂히는 비트와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엑소, 샤이니 등의 노래를 작곡하고, 딘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작곡가 신혁이 엄정화를 위해 트렌디하고 세련된 댄스곡을 만들었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인피니트 등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연출로 유명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엄정화가 8년 만에 가수로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하여 ‘아홉 개의 꿈’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한 9곡이 담겨있다. 더블 타이틀곡 ‘Watch Me Move’와 윤상표 댄스곡 ‘Dreamer(드리머)’를 포함해 샤이니 종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Oh Yeah(오예)’, EDM 발라드 곡 ‘버들숲’ 등 4곡이 먼저 공개된다. 그 외 이효리, 정려원 등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작곡가 켄지, 프라이머리, G.고릴라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한 5곡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엄정화는 27일 오전0시 앨범 발매에 앞선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과 네이버 V에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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