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자쇼' 김민재, 에이핑크 남주와 특급 의리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민재 / 사진=Mnet ‘양남자쇼’ 캡처

배우 김민재가 에이핑크 남주와 특급 의리를 과시하며 시청자들까지 감동하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양남자쇼’에 출연한 에이핑크 남주와 초롱은 ‘친구야, 소원을 들어줘’ 코너에서 김민재에게 전화해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빌리는 미션을 부여 받은 남주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민재에게 전화를 걸어 우는 척을 하며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민재는 “집이 왜, 무슨 일이냐”고 물은 뒤, 바로 “누나 계좌 보내 지금”이라고 흔쾌히 대답해 MC 에릭남을 비롯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재는 남주를 주저 없이 돕는 특급 의리를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상남자 매력을 아낌 없이 발휘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김민재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돌담병원의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 1화에 카메오로 출연해 공유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어린 왕 역할을 완벽 소화해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룹 NCT 및 배우 이수민과 함께 교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 클럽의 가을 시즌 모델로 활동하고, 맥도날드의 신제품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모델로 발탁되는 등 ‘라이징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양남자쇼’는 극과 극 매력의 에릭남과 양세형이 MC로 출연하는 토크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