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의성, 한효주, 김대명, 김성균 / 사진=텐아시아DB
강동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의성, 한효주, 김대명, 김성균 / 사진=텐아시아DB
강동원·김의성·한효주·김성균·김대명이 ‘골든슬럼버’로 호흡한다.

영화 ‘골든슬럼버(가제)'(감독 노동석)은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강동원은 극중 암살범으로 지목돼 홀로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 기사 김건우 역을 맡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며 다시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동창이자 라디오 리포터인 선영 역을 맡는다. 또 건우와 대학시절 밴드 활동을 하며 청춘을 함께 보냈지만 지금은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친구 장동규는 김대명이, 컴퓨터 수리공이 된 금철은 김성균이 연기할 에정이다.

또 김의성은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화제의 일본 소설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강동원, 그리고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골든슬럼버’는 2017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